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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캣의 소소한 이야기 잡화점
안녕하세요~ 길냥이들 밥주다 인연이된 아깽이 네티를 키우고 있는 초보집사 마담캣입니다. 밥준지도 좀 되긴했는데 매일 즐거워요. 새로운 애기들도 나타나고 말이죠^^ 사료랑 캔값의 압박이 있긴하지만 뭐;; 쿠폰줄때 쟁여놓으면 되니까요ㅎㅎㅎ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새로운 아깽이 가족들이예요ㅋㅋ 넘 귀여워요 삼색이 애기 챱챱 캔 잘먹어요. 노랭이 치즈애기ㅋㅋ 나무타기 선수예요 봉지에 들어갈 기세ㅋㅋㅋ 업둥이 네티는 오늘도 졸립니다ㅎㅎ 읭? 뭐라고라? 난 그냥 잘래요....
안녕하세요~ 마담캣 이름대로 되버렸어요. ㅎㅎ 냥줍을 하는 바람에 고양이 엄마가 되버렸네요^^; 고양이는 처음 키워봐서 모르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매일 고양이에 대해서 검색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하루종일 자네요. 하품도 하시고~~~~하~~암 또 졸리고.... 기지개도 한번... 깨있는건 찰나의 순간뿐 웅크리고 자는 거 제일 잘하고요. 자다 일어나서 먹고 또 잡니다ㅋㅋㅋ 깨는가했지만 또 자고요ㅋㅋㅋ 남편이 안으면 또 기분좋게 잡니다. 고양이도 동면하는 동물인가요? ㅎㅎ
요즘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길가다 보면 길냥이들이 많이 줄어든 것같은 느낌... 추워서 어디 숨어있는걸까요? 밥주러 가도 몇몇애들이 안보여서 괜히 걱정입니다. ㅠ 업둥이 네티는 완벽적응중인데요.ㅎㅎ 침대에서 잠든면 건들여도 안일어나요. 남편이 길바닥서 자다 신분상승했다고ㅋ 고양이의 숨바꼭질 아무도 없지? 휙휙 이불속에 숨으면 못찾을거야!! 앗!!! 어떻게 알았지!!?? 이상하네..... 거좀 봐주쇼.....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진짜 추워졌어요. 저녁되면 바람도 많이 불고 체감온도가 뚝 떨어진것 같습니다. 사람보다 체온이 1도나 높다는 우리 고양이들은 더 추위를 많이 탈듯한데요. 그래서 아깽이 추울까봐 양말 한짝을 희생했습니다.ㅋㅋㅋ 놔랏~~!!!! 나쁜인간# 놓으라~~~!! 흡....저한테 왜이러시는거죠? 쓰담쓰담..... 포기상태ㅋㅋㅋ
안녕하세요. 아흑....ㅠ 네티가 요즘 너무 이뻐요. 아기 고양이 리즈를 갱신하고있어요. 어찌 이리 이쁜애가 버려져있었는지 볼수록 귀여워서 정신차리고 보면 폴더에 수백장 사진이ㅋㅋㅋ 애기때 사진 많이 찍어둬야겠어요. 남편품에만 들어가면 조용해져요. 울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고 신기 카메라 소리가나서 어리둥절... 그러다 점점 잠이 옵니다.... 머리가 점점 무거워지고.... 얼굴을 이렇게 파묻고ㅠ 자는것도 귀엽게 자요...하아...내심장
안녕하세요~ 냥줍해온 새끼 길냥이였던 우리집 네티는 요즘 너무 날뛰고? ㅎ 건강해서 탈입니다. 제손등이 상처투성이ㅠ 생후 2개월미만은 우유를 먹여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오늘은 젖병으로 먹이는 방법! 아기 동물용 젖병은 동물병원에서 사왔어요. 몸무게에 따라서 주는양이 다른데 네티는 200그램정도라 숟가락으로 4스푼정도의 양을 먹이라셨어요. 작은손으로 젖병을 잡으려 난립니다.ㅋ 우유를 먹일때 절대 눕혀서 먹이면 안됩니다. 기도로 잘못들어가면 고양이가 죽을수도 있데요. 세우거나 앉혀서 먹여야됩니다. 초반엔 젖병이 익숙치 않아서 싫어했는데 지금은 적응해서 엄청 잘먹어요. 츕츕~빨때 양쪽귀가 팔랑팔랑 하는데 너무 귀엽습니다.. ㅠ 8시간마다 우유먹이고 있어요. 요즘은 완전 아깽이가 알람시계예요;;
안녕하세요.지난주에 냥줍해온 아기 고양이업둥이로 들어온 우리집 네티입니다.이제 적응도 잘해서 젖병도 지가 알아서잡고 먹으려고 막 그래요 ㅋㅋㅋ빨빨거리고 잘 돌아다니고요.점프도 잘해서 박스에서 탈출을 자꾸:::고양이 케이지를 큰거 하나 사야겠어요. 침대에 눕혀두니 장난치고 난리예요 ㅋㅋ 애기인데도 쪼꼬만 입으로 그루밍도 하고요.>.< 혀가 얼마나 작은지 쟤는 뭔데 이리 스토커짓인가?? 하는 눈빛:네...스토커 맞고요. 손가락이 장난감이 된지 오래입니다...물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ㅎㅎ 마무리는 발바닥 젤리 사진으로 ㅋㅋㅋ애기 고양이의 매력에 빠지면 위험한 듯...
안녕하세요. 아기고양이 이름을 남편이 정해줬어요.ㅎㅎ정식이름은 "네티"입니다.천사소녀네티아니구요ㅋㅋ불교용어라는데 마음에 들어서^^꼬리가 끝이 꺽여있어서 검색해봤더니 어미가 영양이 부족했거나 뱃속에서 밟혀서 그럴수도 있다고 해요. 연분홍 젤리ㅋㅋㅋ 발바닥도 어찌 이리 귀엽죠? 말랑말랑 주머니속 고양이!!! 물병 데우러가는동안 추울까봐 주머니에 넣어갔어요... 완전 심쿵 저러고 돌아다녀도 잘 자더라구요. 지금은 눈보면 검정빛인데 크면 눈색깔이 변하는건가요? 아련한 아깽이.... 뒷태도 사랑스러워요...T.T무늬도 귀엽고 세상에 이래서냥불출 개불출이 되나봐요..ㅋㅋㅋ
안녕하세요 요즘 아기 고양이 돌보느라 하루가 금방 지나가는듯 합니다.^^ 행복한 피곤함이라 기분은 좋습니다. 볼때마다 귀여워서 혼자 마음속으로 소리지르고요ㅋㅋ 발동동합니다. 고양이의 매력은 강아지와 또 다르네요. 물론 우리집 강아지들도 똑같이 사랑합니다. 완전 미모포텐 터져요ㅠ 이렇게 쳐다보는데.....세상에 제가 무슨 힘이있나요. 가까이서 한장. 제가 얼굴을 가까이 대니까 "킁킁...우리엄마 아닌듯요..." 하고 고개를 팩! 돌려요. 애기 수건에 돌돌말아서 우유 먹어요. 브이라인~~~ 고양이 크레페같아요ㅋㅋ귀욤 이건 제손ㅠ 영광의 상처들 아깽이라고 별생각없었는데 발톱이 되게 날카로워요. "저기요. 세상구경좀 시켜주세요." 간절한 눈빛.... 구경하러나와도ㅋㅋ 혹시몰라서 배변패드위에만 돌아다니게 뒀어요...
안녕하세요. 생애최초 냥줍을 경험했습니다. 병원에 데려갔는데 차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그래서 이름이 필요하댔어요. 어제 주워서ㅠ 아직 이름이 없었는데 팟! 떠오른게 요미.... 이름은 요미라고 지었어요. 귀요미 몸무게 쟀더니 세상에 200g.... 젖병에 유산균이랑 초유데워서 줬는데 츕츕 조금먹더니 싫대요ㅠ 나중에 다시 먹여봐야겠어요. 급하게 만든 보금자리 마침 스티로폼 박스가있어서 다행 애기애기하죠? ㅋㅋㅋ 상애기 너무귀여워요 세상에ㅠ
안녕하세요 세상에 오늘 길냥이들 밥주고 저녁에 집에오는길에 어디서 냐옹냐옹 애기 울음소리가 나는거예요 ㅠ 다가갔더니 남자학생이 고양이 앞에서 쭈그리고앉아서 가만히 보고있더라구요 그쪽 고양이예요? 하니까 아니라고 한참부터 여기있었다고 그러더라구요. 데려와서 이것저것 검색해보고 패트병에 물넣어서 따뜻하게하고 스티로폼박스에 넣어놨더니 바들바들ㅠ 하다가 따뜻해졌는지 여기저기 움직이기 시작 물티슈 살짝 데워서 얼굴이랑 몸 닦아줬어요. 뽀송해지고나니 귀요미가ㅠ 세상에 길냥이 밥주다 저에게도 이런일이 완전 아기 고양이예요. 이런 새끼를 왜버리고 간건지. 일단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도 하고 먹을것도 사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