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캣의 소소한 이야기 잡화점

해운대 레지던스 호텔 씨클라우드 - 주니어 스위트 후기 본문

국내여행/호텔 후기

해운대 레지던스 호텔 씨클라우드 - 주니어 스위트 후기

Madamecat 2015. 9. 16. 10:54

안녕하세요~ !!! 

매일 후기 하나씩 올리려고 노력하는 초보 블로거 마담캣입니다.
모두들 블로그를 시작할 때 이름과 컨셉을 고민하잖아요.
제가 마담캣이라고 지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원래 프랑스에서 살다가 왔는데요.
제 성이 cha 차씨인데 프랑스에서는 차라고 발음을 안하고 
자연스레 "샤"라고 발음을 해요.
근데 이 샤가 프랑스어로 고양이거든요.ㅋㅋㅋ
jessica_special-1 



그래서 제가 병원이나 어딜가면 마담샤~ 하고 부르는데
그러면 다들 시선집중됩니다. 마담캣씨~ 들어오세요~ 이러는 거거든요.^^::



암튼 쉽게 이름은 지었고 먹방과 여행을 좋아하는 저라서 
솔직후기를 쓰는 블로그로 만들려고 생각을 했습니다.
100% 제돈 마이 머니!!!!! 제돈 주고 당당하게 솔직 후기를 써가려 합니다.

오늘 올릴 후기는 해운대 레지던스 호텔 
" 씨클라우드 "입니다.
더블룸 무슨룸 많은데요 
저희가 묵었던 곳은 주니어 스위트룸이었어요. 


현관을 지나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오피스텔 느낌답게 현관에 신발장 옷장이 벽면에 있었어요.
17평이라고 설명에 있었는데 딱 그 정도 같았습니다.


소파 맞은편 벽쪽에 TV랑 에어컨이 있구요.
TV는 심하게 작았어요 요즘 모니터 수준입니다.
에어컨은 빵빵하게 잘나왔어요 틀어놓고 방문열고 잤는데 시원했거든요.
여긴 원룸식이 아니라 침대방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에 세면대 욕실 화장실 
그리고 슬라이딩 도어로 열고 닫는 침대방이 있어요.
냉장고 크게 있어서 좋았구요. 
냉동실에 아이스크림 넣을 수 있어서 ㅋㅋ 보통 모텔 호텔은 미니 냉장고잖아요.
암튼 세탁기 잘 돌아가긴 했는데 탈수 할 때 되게 이상한 소리나서 꺼버렸어요.
결국 수작업으로 탈수를::;;;%EC%9A%B8%EC%9D%8C%20%EC%97%AC%EC%9E%90


아일래드 식탁밑에 열어보면 왼쪽은 이렇게 전자렌지랑 미니밥솥 있구요


아 전기포트랑 녹차 커피 있었어요.
오른쪽 열면 접시 그릇 숟가락 젓가락 있었구요.

 
샤워실 화장실 같이 있었는데 이게 제일 마음에 안들었어요. 되게 좁구요.
바닥이 진짜 미끄러워요!!!!!
그리고 저 갈색부분과 샤워실 흰색부분 사이에 문턱? 이 있는데 조심해야해요.
샤워하고 나오면 저 변기쪽에 물기가 흥건하게.....남는데 진짜 별로 더라구요.


세면대...흔들렸네요 ㅎㅎ 이제 익숙해지시죠?


세면대에 있던 것들은요 비누 면봉 빗 바디워셔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침실!!!
오른쪽에 붙박이장이 있는데 가능하면 열지 마세요....쾌쾌한 냄새가 났어요.
굳이!! 꼭!! 죽어도 옷장을 사용해야겠다 하시면 미리 열어서 환기를 하시길 바랍니당.
침대 위에 공기청정기? 같은게 달려있었어요.


침대 적당히 딱딱한? 매트리스 였구요.
침구들 폭신폭신하니 잠 잘잤습니다.

*씨클라우드 장점
바다가 바로 코앞이다!!!!
건물내에 빕스 CU GS편의점등등 음식점이 많다.
의외로 조용하다.
큰냉장고에 세탁기!!
취사가 가능해서 여행와서 요리해먹을 수 있다.

*씨클라우드 단점
역시 오래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벽지나 곳곳에 역시 낡은 느낌은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조명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요. 불 타 켜도 환한 느낌은 잘 없네요.
프론트가 4층 6층 회사가 두개라 나눠져 있어서 귀찮습니다.
건오 씨클라우드의 경우 엘레베이터를 4층에서 갈아타고 
6층갔다가 또 엘베타고 방에 가야되거든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