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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더하운드 호텔 - 더블룸 본문

국내여행/호텔 후기

남포동 더하운드 호텔 - 더블룸

Madamecat 2015. 9. 20. 09:24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포동 여행갔을 때 묵었던 호텔후기입니다.

저희부부는 호텔투어를 좋아해요>.<

전에도 말했지만 호텔가면 청소도 설거지도

밥도 빨래도 안해도 되고 천국이죠!!! 

이번에 포스팅할 호텔은 

남포동 "더하운드" 호텔입니다.

남포동 지리는 잘 몰라서 호텔을 찾는데

좀 애를 먹었어요. 

먼저 점심먹고 가려고 자갈치역에서 내렸는데

엄청 걸어가야 되더라구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앙역에서 가시는게 더 빠를 것 같아요.


외관은 사진처럼 깔끔했어요. 

왼쪽에는 레스토랑이 있었고요.

저는 티몬에서 티켓구입해서 갔더니

맥주 2잔 칠리후라이 무료제공이었어요.

근데 저희부부는 술을 못해서 

맥주말고 음료수는 안되냐니까

캔음료 하나로 바꿔주셨어요. 

2개는 안된다고 ㅎㅎㅎ 

맥주가 더 비싼거 아닌가요?



저희가 갔을 때는 옆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시끄러울까 걱정했는데 

저녁에는 공사 안하길래 조용했어요.

다행히 잘 잤습니다.



더블룸이었고요.

침대는 좀 작은 느낌이었어요.

저희 둘이 커서그런가::: 

침대에 쿠션도 강아지 쿠션^^

침대뒤로 뚫여있어서 신기

그 뒤로 욕실이 있고요



숨은 남편찾기::ㅎㅎㅎ 

컴퓨터랑 테이블 의자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죄송

벽걸이 TV 있었어요.

티슈케이스나 휴지통 등등 

하나같이 소품들이 아기자기 했어요.



침대 뒤에 이런 공간이 있어요.

세면대가 참 이유없이 크더라구요^^::

샴푸 비누 칫솔 다 있구요 빗도 있어요.

타올도 놓여있었습니다. 



욕실이 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무거운 통유리 슬라이딩 도어였는데요.



왼편에 샤워기 있고 

오른쪽에 욕조있었어요. 

되게 깨끗하고 좋았어요. 

인테리어 마음에 들어서 욕실 바꾼다면

이렇게 하고 싶었습니다. 

바닥도 무슨 소재의 타일인지 

물이 있어도 미끄럽지 않았어요.


* 더 하운드 호텔은 영업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시설이 되게 깨끗한 새것같은 느낌이었어요.

인테리어도 되게 모던하고 좋았구요.

근데 지리적으로는 전 별로였어요.

저희부부는 먹방을 위주로 하는 여행자라

호텔이 음식점에서 멀면::ㅎㅎ

별로 안좋아합니다. 

호텔에서 거인통닭 갔다 오려다

다리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T.T

그래도 약간 외진 곳이라 그런가 

조용해서 좋았어요.

다음에 남포동에 1박하러 간다면

다른곳에 묵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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