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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캣의 소소한 이야기 잡화점
언니 싸대기를 또 날리랴다 걸려서 네티는 이동장에 잠시 넣어두고 루나랑 같이 놀아주는데 언니밥을 훔쳐먹다 걸림 ㅋㅋㅋ시무룩 처음 목덜미 잡았을땐 삑삑 거리며 되게 크게 울었는데 이제 적응했는지 목덜미 잡으니 얼음 모드 ㅋㅋㅋ 날 엄마로 인식해준건지 나 혼자만의 착각인지 모르겠지만요 날이 갈수록 귀여워 지는 우리 루나 애기 똥배가 빵빵해서 양말옷 입혔더니 옷이 다 말려 올라감 ㅋㅋㅋ
입양온지 하루만에 완벽적응하시고 개오빠 개언니 냥언니에게 싸대기 한대씩 선사하신 우리 루나 ㅋㅋ 무서울거 없는 아깽이라 이겁니다, 밥먹고 물마시고 낑낑대다 모빌텐트에서 미친듯 놀다 품에들어와 계속 골골대다가 지도 이제 지쳤는지 잠들었어요. ㅠ.ㅠ 두손을 저리 잡고 ㅎㅎ 너무 귀여워요. 내일 주사맞우러 가는 건 비밀이고요. 루나 가서 금방 맞고 오자.
이러고 옆에서 하루종일 골골골 ㅠ.ㅠ 귀여워 죽고요 뒷통수도 귀엽고 소원비는거니? ㅋㅋㅋ 남편주먹이랑 비교 ㅠ 진짜 작아요 귀여움이 완전 흡 폭발 애기가 그루밍도 하고 하아.....심장터질거 같네요. 벌써 화장실도 잘가리고 기특한것 ㅠ
오늘 둘째를 입양해왔어요. 길냥이 출신인데 길에서 가족을 다 잃었던 루나 ㅠ 오늘 애기 데려오는데 그 얘기듣고 진짜 눈물이 나가지고 길에서 울뻔했네요. 너무 움직여서 동영상만 계속 찍었는데 놀다지쳐 겨우 이러고 찍었네요 ㅋㅋㅋㅋ너무 귀여워서 미쳐버리겠네요. 오늘 아침7시에 깨서 삑삑거리길래 또 먹고 놀아주고 제가 아침잠이 많아서 누가깨우면 엄청 화내는데 유일하게 깨워도 화가 안나는 생명체예요. ㅠ.ㅠ 겨우잡고 찍었을때 ㅋㅋㅋ 진짜 작아요 사진은 안담기는데 400그램정도일거같아요. 다음주에 1차차접종하러가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안녕하세요~ 길냥이들 밥주다 인연이된 아깽이 네티를 키우고 있는 초보집사 마담캣입니다. 밥준지도 좀 되긴했는데 매일 즐거워요. 새로운 애기들도 나타나고 말이죠^^ 사료랑 캔값의 압박이 있긴하지만 뭐;; 쿠폰줄때 쟁여놓으면 되니까요ㅎㅎㅎ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새로운 아깽이 가족들이예요ㅋㅋ 넘 귀여워요 삼색이 애기 챱챱 캔 잘먹어요. 노랭이 치즈애기ㅋㅋ 나무타기 선수예요 봉지에 들어갈 기세ㅋㅋㅋ 업둥이 네티는 오늘도 졸립니다ㅎㅎ 읭? 뭐라고라? 난 그냥 잘래요....
안녕하세요~ 마담캣 이름대로 되버렸어요. ㅎㅎ 냥줍을 하는 바람에 고양이 엄마가 되버렸네요^^; 고양이는 처음 키워봐서 모르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매일 고양이에 대해서 검색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하루종일 자네요. 하품도 하시고~~~~하~~암 또 졸리고.... 기지개도 한번... 깨있는건 찰나의 순간뿐 웅크리고 자는 거 제일 잘하고요. 자다 일어나서 먹고 또 잡니다ㅋㅋㅋ 깨는가했지만 또 자고요ㅋㅋㅋ 남편이 안으면 또 기분좋게 잡니다. 고양이도 동면하는 동물인가요? ㅎㅎ
요즘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길가다 보면 길냥이들이 많이 줄어든 것같은 느낌... 추워서 어디 숨어있는걸까요? 밥주러 가도 몇몇애들이 안보여서 괜히 걱정입니다. ㅠ 업둥이 네티는 완벽적응중인데요.ㅎㅎ 침대에서 잠든면 건들여도 안일어나요. 남편이 길바닥서 자다 신분상승했다고ㅋ 고양이의 숨바꼭질 아무도 없지? 휙휙 이불속에 숨으면 못찾을거야!! 앗!!! 어떻게 알았지!!?? 이상하네..... 거좀 봐주쇼.....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진짜 추워졌어요. 저녁되면 바람도 많이 불고 체감온도가 뚝 떨어진것 같습니다. 사람보다 체온이 1도나 높다는 우리 고양이들은 더 추위를 많이 탈듯한데요. 그래서 아깽이 추울까봐 양말 한짝을 희생했습니다.ㅋㅋㅋ 놔랏~~!!!! 나쁜인간# 놓으라~~~!! 흡....저한테 왜이러시는거죠? 쓰담쓰담..... 포기상태ㅋㅋㅋ
안녕하세요. 아흑....ㅠ 네티가 요즘 너무 이뻐요. 아기 고양이 리즈를 갱신하고있어요. 어찌 이리 이쁜애가 버려져있었는지 볼수록 귀여워서 정신차리고 보면 폴더에 수백장 사진이ㅋㅋㅋ 애기때 사진 많이 찍어둬야겠어요. 남편품에만 들어가면 조용해져요. 울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고 신기 카메라 소리가나서 어리둥절... 그러다 점점 잠이 옵니다.... 머리가 점점 무거워지고.... 얼굴을 이렇게 파묻고ㅠ 자는것도 귀엽게 자요...하아...내심장
안녕하세요~ 냥줍해온 새끼 길냥이였던 우리집 네티는 요즘 너무 날뛰고? ㅎ 건강해서 탈입니다. 제손등이 상처투성이ㅠ 생후 2개월미만은 우유를 먹여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오늘은 젖병으로 먹이는 방법! 아기 동물용 젖병은 동물병원에서 사왔어요. 몸무게에 따라서 주는양이 다른데 네티는 200그램정도라 숟가락으로 4스푼정도의 양을 먹이라셨어요. 작은손으로 젖병을 잡으려 난립니다.ㅋ 우유를 먹일때 절대 눕혀서 먹이면 안됩니다. 기도로 잘못들어가면 고양이가 죽을수도 있데요. 세우거나 앉혀서 먹여야됩니다. 초반엔 젖병이 익숙치 않아서 싫어했는데 지금은 적응해서 엄청 잘먹어요. 츕츕~빨때 양쪽귀가 팔랑팔랑 하는데 너무 귀엽습니다.. ㅠ 8시간마다 우유먹이고 있어요. 요즘은 완전 아깽이가 알람시계예요;;
안녕하세요. 아기고양이 이름을 남편이 정해줬어요.ㅎㅎ정식이름은 "네티"입니다.천사소녀네티아니구요ㅋㅋ불교용어라는데 마음에 들어서^^꼬리가 끝이 꺽여있어서 검색해봤더니 어미가 영양이 부족했거나 뱃속에서 밟혀서 그럴수도 있다고 해요. 연분홍 젤리ㅋㅋㅋ 발바닥도 어찌 이리 귀엽죠? 말랑말랑 주머니속 고양이!!! 물병 데우러가는동안 추울까봐 주머니에 넣어갔어요... 완전 심쿵 저러고 돌아다녀도 잘 자더라구요. 지금은 눈보면 검정빛인데 크면 눈색깔이 변하는건가요? 아련한 아깽이.... 뒷태도 사랑스러워요...T.T무늬도 귀엽고 세상에 이래서냥불출 개불출이 되나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