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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캣의 소소한 이야기 잡화점
안녕하세요~ 길냥이들 밥주다 인연이된 아깽이 네티를 키우고 있는 초보집사 마담캣입니다. 밥준지도 좀 되긴했는데 매일 즐거워요. 새로운 애기들도 나타나고 말이죠^^ 사료랑 캔값의 압박이 있긴하지만 뭐;; 쿠폰줄때 쟁여놓으면 되니까요ㅎㅎㅎ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새로운 아깽이 가족들이예요ㅋㅋ 넘 귀여워요 삼색이 애기 챱챱 캔 잘먹어요. 노랭이 치즈애기ㅋㅋ 나무타기 선수예요 봉지에 들어갈 기세ㅋㅋㅋ 업둥이 네티는 오늘도 졸립니다ㅎㅎ 읭? 뭐라고라? 난 그냥 잘래요....
안녕하세요. 아기고양이 이름을 남편이 정해줬어요.ㅎㅎ정식이름은 "네티"입니다.천사소녀네티아니구요ㅋㅋ불교용어라는데 마음에 들어서^^꼬리가 끝이 꺽여있어서 검색해봤더니 어미가 영양이 부족했거나 뱃속에서 밟혀서 그럴수도 있다고 해요. 연분홍 젤리ㅋㅋㅋ 발바닥도 어찌 이리 귀엽죠? 말랑말랑 주머니속 고양이!!! 물병 데우러가는동안 추울까봐 주머니에 넣어갔어요... 완전 심쿵 저러고 돌아다녀도 잘 자더라구요. 지금은 눈보면 검정빛인데 크면 눈색깔이 변하는건가요? 아련한 아깽이.... 뒷태도 사랑스러워요...T.T무늬도 귀엽고 세상에 이래서냥불출 개불출이 되나봐요..ㅋㅋㅋ
안녕하세요 세상에 오늘 길냥이들 밥주고 저녁에 집에오는길에 어디서 냐옹냐옹 애기 울음소리가 나는거예요 ㅠ 다가갔더니 남자학생이 고양이 앞에서 쭈그리고앉아서 가만히 보고있더라구요 그쪽 고양이예요? 하니까 아니라고 한참부터 여기있었다고 그러더라구요. 데려와서 이것저것 검색해보고 패트병에 물넣어서 따뜻하게하고 스티로폼박스에 넣어놨더니 바들바들ㅠ 하다가 따뜻해졌는지 여기저기 움직이기 시작 물티슈 살짝 데워서 얼굴이랑 몸 닦아줬어요. 뽀송해지고나니 귀요미가ㅠ 세상에 길냥이 밥주다 저에게도 이런일이 완전 아기 고양이예요. 이런 새끼를 왜버리고 간건지. 일단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도 하고 먹을것도 사와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요즘 길냥이들 밥을 주고있는데요. 오늘은 오후에 나가서 늘 보던 아이들 밥을주고 오늘길에 비가 투둑투둑 떨어지기시작하더라고요. 괜히 날도 추운데 비까지와서 걱정이 되기 시작하길래 7시쯤 다시 밥주러 길냥이들 괜찮은지 보러나갔어요. 비가와서 숨어있을줄 알았는데ㅠ 비를맞으며 먹을것을 찾아다니는 아깽이 두마리 발견ㅠ 이아이는 턱시도냥이같은데 경계심이 엄청났어요 같이 있던 삼색이냥이는 경계심이 덜했어요. 사료는 줘도 잘 안먹길래 닭가슴살주니까 먹더라구요. 둘이서만 돌아다니는걸보니 엄마냥이는 없는것같았어요ㅠ 완전 귀요미들인데 이 아이는 오늘 처음봤어요. 치킨봉투는 냄새로 유인하려고 가져옴. 치킨을 준거 아니예요. 이아이들은 지난포스팅에서도 올린 검은고양이 형제.... 애기 고양이는 아무래도 죽었나봐요..